태안 안면도 맛집 / 만리포 해수욕장 맛집/ 파도리 해수욕장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6시 내 고향 방송에 출연한 태안에 있는 맛집 시골밥상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미 맛집으로 인증된 유명한 곳이어서 방문해 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래도 태안에서
식사할 곳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보겠습니다.
태안은 여름철 휴가지로도 유명하고 관광하기 좋은 해수욕장, 수목원, 분위기 좋은 카페, 맛집 등 여러 관광지가 많은 지역으로
데이트 여행 코스로도 매우 좋고 수도권에서 비교적 거리가 멀지 않은 바다여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특히 태안에 유명한 음식으로는 간장 게장 그리고 게국지가 손에 꼽히는데요.
시골밥상은 만리포 해수욕장이나 신두리 해수욕장, 파도리 해수욕장, 안면도에서 방문하기 근접해 있어
태안에 놀러 가시면 방문하기 편할 것 같아요. 여러 맛집들 중에 한 곳인 시골 밥상을 소개해보겠습니다.
태안에 방문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남 태안에 여행 가시면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은 맛집입니다.
즐거운 여행 행복한 시간 되시고 방문하시게 된다면 맛있는 식사되시기를 바랍니다.
시골밥상

태안에 있는 시골밥상은 정말 시골에 있는 식당인데요.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방문하시면 근처에 현수막이나 간판이 크게 있어 찾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보통 차량으로 이동하실 텐데 식당 들어가는 쪽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정말 성수기 때가 아니면
주차하시기는 불편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주택을 그대로 이용해서 조금 확장해서 영업하시는 것 같았어요.
식당이 시골에 느낌 그대로 푸근한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식당 앞으로 마당과 마을 동네 길이 있어서
제가 방문했을 때는 대기가 좀 있었는데 애견동반 식당이어서 댕댕이와 함께 방문했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댕댕이 산책도 하고 기다림이라는 시간이 힐링이었습니다. 애견식당은 많지 않아서 강아지와 함께 태안에 방문하시면
이곳에 들리기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방문한 날에도 강아지와 여행 오신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사장님이 대기 접수를 받으시고 기다리면 됩니다.
입구부터 오래된 시골집이 맛집 같은 분위기가 많이 났어요. 저는 성수기는 아니었지만 연휴 때 방문해서
한 기간 넘지 기다린 것 같은데 강아지 산책하고 구경하고 해서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체계적이지 못한 느긋함과 답답함은 조금 느끼실 것 같아요.

실내는 식당으로 지어진 건물은 아닌 거 같았어요. 그냥 가정집이 식당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방으로 나눠져 있고 테이블이 등지고 따로 되어있는 구조여서 답답하거나 다른 손님과 겹치지는 안아서 좋았습니다.
식사하기 편한 배치였어요. 단체석도 따로 있어서 여러 명에서 방문하시면 넓은 테이블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가족분들이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어르신들이어서 조금 더디고 주문하면 식사가 나오는 시간은 좀 걸렸어요.
손님이 많기도 하고 식당 운영이 조금은 미숙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저는 게국지를 먹기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게국지를 주문했어요.
그 외에도 기본 시골밥상, 생선구이, 제육볶음, 꼬막비빔밥, 간장게장으로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꽃게를 못 드시는 분들이 있어도 식사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간단하게 백반으로 식사하러 오시기도 좋아요.
밑반찬은 간도 알맞고 골고루 종류가 다양해서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었습니다. 완전 집밥 느낌이었어요.
여럿이 오시는 분들은 주문도 골고루 하시더라고요. 다 같이 다양하게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게국지, 간장게장 맛집이지만 다른 메뉴도 다양하게 주문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취향에 맞춰서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게국지는 나오면 끓여서 먹으면 되는데 다른 게국지 집보다는 양념이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정말 진했어요. 제 입맛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국물도 꽃게향이 진한 게 다른 게국지 집보다
뭔가 더 담백하고 진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비린내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비린내보다는 뭔가 바다향이 좀 더 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양념이나 향이 좀 진하 기는 합니다.
꽃게는 남성 손바닥 만한 사이즈로 3개 정도 나왔던 거 같아요. 중 사이즈였는데 두 명에서 먹기에는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끓이면서 먹다 보니 꽃게를 다 발라먹고 날 때쯤에 국물은 정말 진국이여서 밥에 말아먹었어요.
둘이 방문해서 양이 많을 것 같아 다른 음식은 주문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방문하면 다른 음식과
게국지는 꼭 다시 주문할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안에 여러 게국지 맛집이나 간장게장 맛집은
세트로 많이 구성되어 있고 여러 음식을 먹는 장점은 있지만 부담스러운 금액과 먹고 나면 메인이 뭔지 모르겠는 경우가 있는데
시골밥상은 가격도 저렴한 편인 것 같고 음식이 메인으로 알차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는데 먹고 싶은 음식을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어 좋았어요.
태안에 방문하신다면 게국지 맛집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식사하시고 분위기 좋은 맛집 카페에서 여유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 이전에 포스팅해 놓은
태안 카페추천 링크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태안에서 즐거운 여행과 행복한 시간 맛있는 식사되시면 좋겠습니다.
위치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대소산길 368
영업시간 : 09:00 ~ 16:00 (일요일 12:30~16:00)
-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이 될 수 있음
연락처 : 041-675-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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